[민사] ‘용역대금 청구 소송’ 승소사례
작성일 | 2024/05/29 | 수정일 | 2024/05/29 | 조회 | 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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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법무법인 정석]에서 ‘용역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승소 판결을 받은 승소사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법률]민법 제665조(보수의 지급시기)① 보수는 그 완성된 목적물의 인도와 동시에 지급하여야 한다. 그러나 목적물의 인도를 요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 일을 완성한 후 지체 없이 지급하여야 한다. ② 전항의 보수에 관하여는 제656조제2항의 규정을 준용한다. 민법 제656조(보수액과 그 지급시기)① 보수 또는 보수액의 약정이 없는 때에는 관습에 의하여 지급하여야 한다. ② 보수는 약정한 시기에 지급하여야 하며 시기의 약정이 없으면 관습에 의하고 관습이 없으면 약정한 노무를 종료한 후 지체 없이 지급하여야 한다. [관련판례]대법원 2006. 10. 13. 선고 2004다21862 판결제작물공급계약에서 보수의 지급시기에 관하여 당사자 사이의 특약이나 관습이 없으면 도급인은 완성된 목적물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수급인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때 목적물의 인도는 완성된 목적물에 대한 단순한 점유의 이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급인이 목적물을 검사한 후 그 목적물이 계약내용대로 완성되었음을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시인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의미이다. 대법원 2007. 10. 11. 선고 2007다31914 판결도급계약에 있어서 완성된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때에는 도급인은 수급인에 대하여 하자보수를 청구할 수 있고 그 하자보수에 갈음하여 또는 보수와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들 청구권은 수급인의 공사대금채권과 동시이행관계에 있으므로 수급인의 하수급인에 대한 하도급공사대금채무를 인수한 도급인은 수급인이 하수급인과 사이의 하도급계약상 동시이행의 관계에 있는 수급인의 하수급인에 대한 하자보수청구권 내지 하자에 갈음한 손해배상채권 등에 기한 동시이행의 항변으로써 하수급인에게 대항할 수 있다.
[사건의 개요]원고는 건축설계 및 건축감리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건축주인 피고와 사이에 피고가 시행하는 신축건물에 대한 건축물 설계 및 감리용역을 체결하였습니다. 피고는 원고가 작성한 설계도서로 신축건물에 관한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을 받았음에도 용역대금 중 일부만 지급하고 나머지 용역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원고는 나머지 용역대금을 지급받기 위하여 본 법무법인을 방문하였고, 본 법무법인은 원고의 의뢰를 받아 피고를 상대로 이 사건 용역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원고 주장의 요지]원고는 이 사건 용역계약에 따른 용역업무를 모두 수행하였으므로 용역비에서 피고가 기지급대금을 제한 나머지 금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피고 주장의 요지]원고와 설계 및 감리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용역비 지급의무를 부담하는 것은 건축주가 아닌 시공사인 소외 회사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법원의 판단]법원은 이 사건 건물이 완공된 이상 피고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원고에게 용역대금 잔액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한 후, 피고는 원고에게 금67,760,00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하였습니다.
[해설]도급은 당사자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하여 보수를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깁니다(민법 제664조), 또한 민법 제665조 제1항은 “보수는 그 완성된 목적물의 인도와 동시에 지급하여야 한다. 그러나 목적물의 인도를 요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 일을 완성한 후 지체없이 지급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수급인이 일을 완성하고 목적물을 인도하는 때에는 도급인은 보수를 지급해야 합니다. 한편 대법원은 “보수의 지급시기에 관하여 당사자 사이의 특약이나 관습이 없으면 도급인은 완성된 목적물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수급인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때 목적물의 인도는 완성된 목적물에 대한 단순한 점유의 이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급인이 목적물을 검사한 후 그 목적물이 계약내용대로 완성되었음을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시인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의미이다.”(대법원 2006. 10. 13. 선고 2004다21862 판결) 및 “도급계약에 있어 일의 완성에 관한 주장ㆍ입증책임은 일의 결과에 대한 보수의 지급을 구하는 수급인에게 있으므로, 도급인이 도급계약상의 공사 중 미시공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 바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공사의 완성에 따른 보수금의 지급을 구하는 수급인으로서는 공사의 완성에 관한 주장ㆍ입증을 하여야 한다.”(대법원 1994. 11. 22. 선고 94다26684 판결)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본 사건의 경우 의뢰인이 피고가 발주한 설계용역 및 감리를 모두 완료하였음에도 상대방이 용역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하여 결국 법적 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본 법무법인은 의뢰인이 설계용역 및 감리를 모두 완료하였고, 그 결과 피고는 원고가 작성한 설계도서로 신축건물에 관한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점을 주장ㆍ입증하여 결국 원고 승소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용역대금 청구 소송 승소사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민사, 형사, 행정, 가사 등과 관련한 소송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다보니 일반인이 신청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므로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것을 적극 권유드립니다. 법률문제는 사실관계를 잘 살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절차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응을 통하여 억울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본 법무법인은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만약 민사, 형사, 행정, 가사 등 법률문제와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생기셨다면 아래 번호로 상담을 신청해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정석은 언제나 의뢰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