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공사대금’ 승소사례
작성일 | 2023/01/08 | 수정일 | 2023/01/08 | 조회 | 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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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법무법인 정석]에서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하여 승소 판결을 받은 승소사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법률]민법 제665조(보수의 지급시기)① 보수는 그 완성된 목적물의 인도와 동시에 지급하여야 한다. 그러나 목적물의 인도를 요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그 일을 완성한 후 지체 없이 지급하여야 한다. ② 전항의 보수에 관하여는 제656조제2항의 규정을 준용한다. 민법 제656조(보수액과 그 지급시기)① 보수 또는 보수액의 약정이 없는 때에는 관습에 의하여 지급하여야 한다. ② 보수는 약정한 시기에 지급하여야 하며 시기의 약정이 없으면 관습에 의하고 관습이 없으면 약정한 노무를 종료한 후 지체 없이 지급하여야 한다. [관련판례]대법원 2006. 10. 13. 선고 2004다21862 판결제작물공급계약에서 보수의 지급시기에 관하여 당사자 사이의 특약이나 관습이 없으면 도급인은 완성된 목적물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수급인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때 목적물의 인도는 완성된 목적물에 대한 단순한 점유의 이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도급인이 목적물을 검사한 후 그 목적물이 계약내용대로 완성되었음을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시인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의미이다. 대법원 2007. 10. 11. 선고 2007다31914 판결도급계약에 있어서 완성된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때에는 도급인은 수급인에 대하여 하자보수를 청구할 수 있고 그 하자보수에 갈음하여 또는 보수와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데, 이들 청구권은 수급인의 공사대금채권과 동시이행관계에 있으므로 수급인의 하수급인에 대한 하도급공사대금채무를 인수한 도급인은 수급인이 하수급인과 사이의 하도급계약상 동시이행의 관계에 있는 수급인의 하수급인에 대한 하자보수청구권 내지 하자에 갈음한 손해배상채권 등에 기한 동시이행의 항변으로써 하수급인에게 대항할 수 있다. [사건의 개요]의뢰인인 원고는 피고와 사이에 피고 소유 주택에 대한 도배 공사를 진행하였으나 피고는 10,000,000원만을 지급한 후 임차인이 아직 입주하지 아니하여 돈이 없다는 핑계로 나머지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원고는 나머지 공사대금 15,400,000원을 지급받기 위하여 본 법무법인을 방문하였고, 본 법무법인은 원고의 의뢰를 받아 피고를 상대로 이 사건 공사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하였습니다. [법원의 판단]법원은 피고는 원고에게 15,400,00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원고 전부 승소 판결을 하고, 소송비용은 패소한 피고가 부담하도록 하였습니다. [해설]일반적으로 건물을 짓기 위해선 다량의 자재, 대규모 인력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선 본 요소들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업체들과 계약을 진행해야 되고, 분쟁 없는 거래를 위해선 서로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약정된 기간에 자재, 인력, 금액 등을 전하는 것이 무엇에 비해서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 내용을 지키지 않는 경우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곧 건설 절차에 제동이 걸리는 것과 같은 것이기에 차질 및 분쟁을 직면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큰 금액이 걸린 사안이라면 기업, 사업자의 존폐로까지 직결될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지만 건설업 현장에서는 보통 이런 일감을 인맥을 통해 따내는 경우들이 많다 보니 받아야 될 돈을 받지 못하고 있더라도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해 처리하기는 것보단, 인정에 호소하여 해소를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공사 대금에 대한 채권은 일반적인 것과 달리 소멸시효가 겨우 3년에 불과하기에 무작정 기다리고 설득을 하는 것보단 하루빨리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될 것입니다. 공사대금을 지급받기 위해서 먼저 지급 명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명령신청은 소를 제기하는 것에 비해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간편하며, 상대방이 이의신청을 안 하는 이상 확정판결을 받은 것처럼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이의신청을 한다면 본 소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때에는 피고의 채무불이행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는 것이 무엇에 비해서도 중요한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서를 비롯해 견적서나 영수증, 정산내역, 작업 내역, 통화 녹취나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이 있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의뢰인은 도배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음에도 상대방이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아니하여 결국 법적 분쟁이 발생하였는데, 대법원은 “도급계약에 있어 일의 완성에 관한 주장ㆍ입증책임은 일의 결과에 대한 보수의 지급을 구하는 수급인에게 있으므로, 도급인이 도급계약상의 공사 중 미시공 부분이 있다고 주장한 바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 공사의 완성에 따른 보수금의 지급을 구하는 수급인으로서는 공사의 완성에 관한 주장ㆍ입증을 하여야 한다.”(대법원 1994. 11. 22. 선고 94다26684 판결)고 판시하고 있어, 본 법무법인은 의뢰인이 도배공사를 모두 완료한 후 그 목적물을 피고에게 인도하였다는 점을 주장ㆍ입증하여 원고 전액 승소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적으로 만약 재판에서 승소를 했음에도 상대방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숨기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동산가압류, 채권가압류 등의 보전처분을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추후 강제집행과 혹시 모를 상대방의 재산면탈을 대비 하기 위한 대응책입니다. 오늘은 공사대금 청구와 관련한 소송 사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공사대금과 관련한 소송은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다보니 일반인이 신청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므로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것을 적극 권유드립니다. 법률문제는 사실관계를 잘 살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절차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응을 통하여 억울하거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본 법무법인은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사대금과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생기셨다면 아래 번호로 상담을 신청해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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